영양군 주민복지과, 고추 수확철 농가 일손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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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주민복지과, 고추 수확철 농가 일손 도와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0.08.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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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주 입원으로 어려운 농가 일손 지원
▲영양군청 직원 농가일손 지원. (자료사진 영양군청제공)2020.08.25
▲영양군청 직원 농가일손 지원. (자료사진 영양군청제공)2020.08.25

[영양군=안동뉴스] 영양군청 주민복지과 공무원 20여명은 25일 농작물 수확기를 앞두고 고추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을 도왔다. 

이번 일손 돕기는 수비면 김 모 씨 농가를 대상으로 했으며, 해당농가는 최근 사고로 인한 농가주 입원으로 2,337㎡규모의 고추밭 고추수확이 더욱 어려운 형편이었다.

해당 농가에서는 “코로나-19확산으로 인해 고추수확작업을 하려고 사람을 구해도 사람을 구하지 못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농가 주까지 입원을 하게 돼 난감해 하고 있던 차에 공무원들의 도움으로 적기에 고추를 수확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영양군 담당자는 “일손 부족으로 농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일손 돕기 등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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