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 즉각 중단하라!"...안동시의회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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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 즉각 중단하라!"...안동시의회 집회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2.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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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시민도 참여해 "주민의견 묵살한 일방적 통합 추진 반대"

[안동=안동뉴스]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을 반대하고 있는 안동시의회 의원들의 집회가 4일째를 맞으며 일반시민도 동참해 눈길을 모았다.

16일 오전 8시부터 안동시의회 앞 정문에서 열린 집회에는 김호석 의장과 김백현 부의장, 이경란, 이재갑, 김경도, 임태섭 의원을 비롯해 경북도의회 권광택 의원에 일반시민 1명도 참석해 출근길 시민들에게 대구경북행정통합에 대한 불합리성과 반대입장을 전달했다.

자리에서 시민 A 씨는 "경북도청이 북부지역으로 왔는데 다시 논의를 한다는 것은 도민으로써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의원들이 주장하는 내용에도 공감해서 나오게 됐다"며 '주민의견 묵살한 일방적 통합 추진은 명백한 불법행정,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 즉각 중단하라'라는 피켓을 들어 보였다.

또한 권광택 경북도의원은 "도정 질의를 통해서도 반대를 했지만 대구·경북행정통합으로 북부지역은 물론 대구·경북 모두 실익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며 동참 취지를 밝혔다.

한편 권 의원은 지난해 10월 6일 열린 제319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통합에 대한 장밋빛 기대보다는 행정에 대한 신뢰문제와 책임성에 많은 고민과 우려가 앞선다"며 “지금 통합은 도민과 도의회 등과 충분한 논의와 공론화를 거치는 과정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군사작전 하듯 급박하게 추진할 것이 아니라 원점에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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