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국내 최초 안동에서 공급... 백신 75만 명분!
상태바
코로나19 백신, 국내 최초 안동에서 공급... 백신 75만 명분!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2.18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4일 공급, SK와 안동시 협업사례 이목 집중
▲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L하우스백신센터 백신 연구.
▲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L하우스백신센터 백신 연구.

[안동=안동뉴스] 오는 24일 오전 안동시 풍산읍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L하우스백신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75만 명분(150만 도즈)이 공급된다. 이날 백신 출하식도 열린다. 

이에 앞서 오는 19일에는 백신센터에서 출하된 백신을 배송할 차량과 이동 경로에 대해 방역당국과 함께 군·경찰 인력이 모여 경비·보안과 관련된 모의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18일 안동시에 따르면 정부는 신속한 코로나 백신 확보를 추진하며 총 7,900만 명 분의 백신계약을 완료했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천 만 명분은 SK바이오 사이언스 안동L하우스백신센터에서 위탁 생산하는 것으로 오는 25일 전국으로 배송되고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된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안동L하우스백신센터의 안전한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공장 주변으로 CCTV 11대를 설치해 안동영상정보통합센터에서 실시간 관제하며 보안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좌) SK플라즈마와 (우) SK바이오사이언스 전경.
▲(좌) SK플라즈마와 (우) SK바이오사이언스 전경.

한편 이번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계기로 SK바이오 사이언스와 안동시의 협업사례도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011년 초 SK케미칼은 안동시와 1,200억 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이듬해 12월, 6만3천㎡ 규모의 국내 최대 백신공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L하우스백신센터를 준공했다. 

2018년, SK바이오사이언스는 1천억 원을 추가 투입해 공장을 증설, 연 5억 도즈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며 백신산업의 기반을 다졌다.

이에 발맞춰, 안동시는 2016년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을 유치하고 2019년 49만6천㎡ 규모의 경북 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기공, 2020년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건립하며 바이오·백신 산업 집적화에 집중하고 있다.

안동시 담당자는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으로 백신개발에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안동 바이오·백신 산업이 국가적 재난 사태를 극복하는 최전선에 있다는 자부심으로 관련 산업 발전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