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은 밀실행정"... 시민단체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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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은 밀실행정"... 시민단체 한목소리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2.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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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집회에 포럼 더 원 회원 참석
▲18일 오전 안동시의회 앞 정문에서 열린 집회에는 포럼 더 원 회원들이 참석해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을 반대하는 피켓을 나눠 들고 홍보에 동참했다
▲18일 오전 안동시의회 앞 정문에서 열린 집회에는 포럼 더 원 회원들이 참석해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을 반대하는 피켓을 나눠 들고 홍보에 동참했다

[안동=안동뉴스] 지난 9일부터 안동시의회 의원들이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반대 집회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들도 참가해 한목소리를 냈다. 

18일 오전 안동시의회 앞 정문에서 열린 집회에는 포럼 더 원 회원들이 참석해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을 반대하는 피켓을 나눠 들고 홍보에 동참했다. 

포럼 더 원은 삶의 터전인 안동에서 선비문화정신 계승과 민주적 가치가 충만한 웅도안동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그 목적을 두고 활동하고 있는 일반 시민단체이다. 

▲집회에 참석한 포럼 더 원 회원들이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을 반대하는 피켓을 나눠 들었다
▲집회에 참석한 포럼 더 원 회원들이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을 반대하는 피켓을 나눠 들었다

자리에서 더 원 임정동 위원장과 회원들은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은 말이 안되는 밀실행정이다. 도청이 이전하고 이제 준비하고, 시작하는 단계인데 주민들의 의견도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안동과 북부지역을 아주 기만하는 처사라고 생각한다"며 "북부지역민들을 무시하는 밀실행정, 이젠 그만 두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김호석 의장은 "추운 날씨에 지역을 위해 뜻을 함께 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의회와 시민들의 뜻이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에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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