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워크온’으로 비대면 운동 권장
[안동=안동뉴스]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위축된 시민들의 신체활동량을 늘리고 심리적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한 비대면 ‘안동시 마카다 걷기 사업’이 오는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해 진행된다.
23일 안동시보건소에 따르면 워크온은 하루 걸음 수와 평균 걸음 수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만보기 기능이 탑재돼 하루 운동량을 쉽게 체크할 수 있다. 또 앱을 통해 타인과 소통도 가능해 생활 속 건강실천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소지한 만 19세 이상 안동시민이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설치와 회원가입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매달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3월에는 1일 1만보로 제한해 한 달 동안 15만보 이상을 걸으면 참여자 중 선착순 200명에 한해 5천 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안동시보건소 담당자는 “건강 정보 제공, 걷기 좋은 길 추천 등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챌린지를 통해 더욱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걷기를 생활화하고,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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