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영상정보통합센터, CCTV로 절도범 검거에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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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영상정보통합센터, CCTV로 절도범 검거에 '한몫'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4.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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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뉴스]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에 근무하는 CCTV 관제요원이 중고거래 앱을 이용한 개인 간 거래에서 물품을 건네받으면서 대금을 주지 않고 차량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경찰과 공조해 신속하게 검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오후 4시 13분 관제요원 A씨는 경찰서로부터 절도범(날치기) 차량 도주 사건을 접수했다. 이에 따라 A씨는 용의 차량을 CCTV 모니터링과 검색을 통해 차량 도주로를 수시로 확인해 수사관에게 실시간으로 통보했다. 이후, 경찰은 사건 발생 30여분 만에 시내 초등학교 뒷골목에 주차해 놓는 용의 차량을 발견해 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31일 안동경찰서는 신속한 용의자 검거에 기여한 CCTV관제요원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는 시민의 안전생활과 범죄예방을 위해 총 3,051대의 CCTV를 20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로 365일 24시간 상시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안동시 구석구석을 실시간으로 영상 모니터링하고 있다. 

안동시 담당자는 “앞으로도 안동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다양한 형태의 범죄와 사고 등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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