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욕먹어야 움직이는 버릇 고쳐야…이해충돌 방지법 10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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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욕먹어야 움직이는 버릇 고쳐야…이해충돌 방지법 10년 걸렸다"
  • 안동뉴스 편집부
  • 승인 2021.04.3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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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8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News1 경기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는 30일,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이 탄생하기까지 10년이나 걸렸다며 "국민 비난이 들끓고 나서야 실행에 나서는 관행은 바뀌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해충돌방지법이 회 논의가 시작된지 10년만에 어제 저녁 국회를 통과했다"고 소개한 뒤 "너무 늦은 감이 있지만 그나마 다행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국민들은 부동산 가격 폭등과 코로나19 확산, 경제위기라는 3중고 속에서도, '법준수'를 외치는 공직자들을 믿었고 정부 지침을 따라는데 공직자들은 LH사태 등 은밀하고 불법적인 부동산 투기로 그 믿음을 배신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지사는 "법을 만들고 집행하는 공직자들이 똑바로 하지 않으면 국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없고, 이런 상황에선 백 가지 정책도 개혁도 무효이다"며 "공직 기강을 바로 세우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포괄적인 이해충돌방지법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촘촘하고 세심한 시행령 제정 등 후속작업과 함께, 국민을 위한 공직사회로 거듭나기 위한 개혁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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