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안동시 중구동의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교육이 지난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안동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매주 수·금요일 총 5회에 걸쳐 열린다.

3일 시에 따르면 마을관리협동조합이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급된 생활 기초생활 인프라를 유지·관리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하고, 수익을 마을에 재투자해 지속가능성을 키우는 주민 중심의 자조조직으로서 법인격인 협동조합보다 공익성이 한층 강조된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추진중인 도시재생사업에 있어 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돼 지속가능한 마을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사단법인 사회적경제허브센터가 사회적협동조합의 이해와 마을관리협동조합 운영 및 설립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안동시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만들어 나가는 자생력 있는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설립되길 기대한다”며,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 확보와 유지 관리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