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착한가격업소' 추가 모집... 저렴한 가격과 물가안정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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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착한가격업소' 추가 모집... 저렴한 가격과 물가안정 기여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6.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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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이·미용, 세탁, 목욕, 숙박업 등 개인 서비스 업소

[안동=안동뉴스] 안동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생활과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추가로 모집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정부와 지자체가 물가상승 억제와 개인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지정·관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지난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모집해 6월말경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표찰, 경영자금 우선 추천,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홈페이지 게재 홍보, 물가유공자 포상 수여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숙박업 등 개인 서비스 업소이다. 다만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및 100만 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업소, 영업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는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안동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안동시청 일자리경제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업소는 현지실사를 통해 지역평균가격 미만으로 최근 1년간 가격인하 또는 6개월내 동결여부 등 가격기준과 영업장의 청결도, 서비스 수준 등을 선정기준에 따라 심사하게 된다.

특히, 위생모범업소의 경우 가격이 지역평균가격 이하일 경우 우선 지정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 특정계층과 사회약자 배려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한 업소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6월 현재 안동시 착한가격업소는 26개소이며, 업종별로는 외식업 16, 세탁업 3, 이미용업 6, 기타 1개소이다 

안동시 담당자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가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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