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들이여, 볼륨을 높여라!... 영양군정 토크, 영양通 개최 외 1건
상태바
리더들이여, 볼륨을 높여라!... 영양군정 토크, 영양通 개최 외 1건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1.07.16 1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영양군청 제공.
▲사진 영양군청 제공.

[영양군=안동뉴스] 오도창 영양군수는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6급 팀장급 직원 40여명과 함께 ‘행복 영양, 희망이 있는 미래영양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조직의 허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팀장급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조직 내부 소통과 공감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소멸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자리에서 오 군수는 조직의 중간 관리자로써 15~30년 가까이 공직에 몸담고 있는 팀장급 위치에서 군정 수행의 역할과 책임감을 강조하는 한편, 부서장과 직원 간의 원활한 관계 형성을 위한 가교 역할 수행에 따른 다양한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참석 대상자들을 상대로 지역의 관광활성화, 인구 증가, 공공기관 유치 방안에 대해서 의견 제시를 사전에 요청해 많은 의견이 개진됐다.

자작나무숲을 연계한 힐링센터 건립, 이야기가 있는 선바위관광지 조성을 위한 콘텐츠 보강방안, 인구증가를 위한 파격적인 무상 보육수당 및 교육비 지원, 중앙부처 이외 각종 공공기관 연수원 및 교육원 유치 등 좋은 아이디어와 시책이 나와 군에서는 이날 의견들을 향후 군정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업무 수행에 따른 애로 및 건의 사항도 검토를 통해 반영해 나갈 예정으로 고질·악성 민원과 격무 부서에 대한 지원방안, 인사적체 해소 등의 의견을 담당부서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도창 군수는 “오랜 시간 공직의 경험을 통해 행정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팀장들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으며, 시대의 변화에 맞게 혁신적인 태도로 상황에 유동적으로 대처하는 스마트 행정의 선두 주자가 되어 군의 역량을 높이는 데 적극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은 총 153명의 참석 대상자들을 4회로 나누어 이번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8~9급 직원들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영양군 지역사랑상품권 우체국 ‘영양 사랑카드’ 출시

7월 16일부터 영양군지역상품권 ‘영양사랑카드’를 우체국에서도 만들 수 있게 됐다. 농협에서 영양사랑상품권을 종이형에 이어 카드형으로 발급을 시작한 데 추가로 우체국에서도 카드형 지역상품권이 출시된다.

군에 따르면 영양사랑카드는 충전식 체크카드 형태로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앱(chak)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카드를 발급받은 뒤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영양군 내 6개 우체국에서는 7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우체국 영양사랑카드를 신규발급과 충전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영양사랑카드 충전금액은 월50만원 한도이며, 영양군 내 영양사랑카드 가맹점 중 BC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시할인 6% 및 특별할인 10%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오도창 군수는 “우체국에서도 카드형 상품권 구매가 가능함에 따라 지역상품권 구매와 이용률이 증가하여 시장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영양군 시장을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