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동농협, '농업인행복버스' 개최... 다양한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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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동농협, '농업인행복버스' 개최... 다양한 봉사활동 펼쳐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7.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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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안동농협 제공.
▲사진 동안동농협 제공.

[안동=안동뉴스] 동안동농협이 지난 16일 관내 길안면·임하면·임동면 지역의 고령 농업인 15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농업인행복버스'를 개최했다.

21일 동안동농협에 따르면 농업인행복버스는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지역에 장수사진 촬영, 돋보기 지원 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농업인의 만족도 향상과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실익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공헌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동안동농협 배용규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은 33도에 이르는 무더위 속에서도 행사방역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원만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원로 조합원과 지역 농업인들은 “동안동농협이 지역의 고령자들을 위해 참 좋은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의료 진료 등 다양한 행사를 주최하여 지역 농업인 복지향상에 앞장서는 동안동농협을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배준호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장, 권광택 도의원, 권순팔 길안면장 등이 함께 참석해 원로 조합원들과 농업인들의 복지실태를 점검하고 지속적인 농촌복지 증진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기도 했다. 

특히 동안동농협 농가주부모임 임원진은 바쁜 농사일을 미뤄두고 행사에 동참하여 기력이 부족한 노인들을 부축하며 구슬땀을 흘리기도 해 미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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