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교육 결손 극복 위해 1,609억원 지원... 오는 2023년 2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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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교육 결손 극복 위해 1,609억원 지원... 오는 2023년 2월까지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9.0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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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따뜻한 교육회복 종합방안 발표
▲사진 경북교육청 제공. 2021.09.08
▲사진 경북교육청 제공. 2021.09.08

[경북=안동뉴스] 코로나19로 인한 경북도내 모든 학생들의 교육결손을 극복하고 더 나은 교육을 위해 총 1,609억 원의 예산이 집중 지원된다.

8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더 꼼꼼한 교육결손 회복, 더 촘촘한 맞춤형 지원, 더 탄탄한 교육여건 개선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올해 하반기부터 오는 2023년 2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따뜻한 교육회복 종합방안’이 추진된다.

주요 과제별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교육결손 회복을 위해 유치원과 모든 학생들에게 ‘온학교 교육회복학습지원비’ 30만 원, 총 885억 원이 지원된다. 

학생들의 학습결손 회복과 기초학력 강화를 위한 교과 보충 집중 프로그램인 ‘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도 운영된다. 희망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04억 원이 지원된다.

또한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1:1 맞춤형 학습컨설팅도 1학기에 이어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1수업에 2명의 교사를 배치하는 협력수업 운영 학교를 92교에서 2학기에 55교를 추가 확대된다. 더불어 등교 축소로 인한 사회성 결손을 회복하기 위한 자율 프로그램 운영 학급도 300학급 운영된다.

유아·직업계고·취약계층에게는 더 촘촘하게 맞춤형 지원이 강화된다. 

모든 유치원에서 유아와 학부모 대상 심리 정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상담 지원비 3억7,000만 원을 지원하고, 놀이 자료 구입비 지원과 놀이중심 교육과정 환경 구축을 통해 신체 건강 회복에도 힘을 쏟는다.
 
코로나19로 현장실습 기회가 부족한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 비용 1인당 50만 원씩, 약 15억 원을 지원하고 학교 실습수업 보조강사 인건비를 월 180만 원씩, 4개월분 1억9,000만 원을 추가 지원된다.

장애 학생을 위해서는 특수학교와 특수교육지원센터에 2억6,000만 원 규모로 교수‧학습용 보조 공학 기기를 지원하고 장애 학생의 학교 생활 지원과 통합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특수학교 장애 학생에게는 문화체험활동비와 활동복 구입비, 일반학교 장애 학생에게는 어울림 행사비로, 총 12억 원이 지원된다.

특히 원격수업으로 어려움을 겪은 다자녀 가정 희망양육 한시 지원금도 총 88억 원이 지원된다.
 
마지막으로 미래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한 교육여건 개선에 힘을 쏟는다.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교원의 심리적 회복과 치유를 위한 교원치유지원센터 역할을 강화하며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학교와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교육회복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교원업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그간의 원격교육 경험을 토대로 미래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도 95억 원의 예산을 학교로 지원해 하나씩 해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유연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1학생 1스마트기기 보급은 당초 5개년 계획에서 4개년으로 앞당긴다. 

도교육청은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한 교육회복위원회를 구성해 교육회복 종합방안 추진 상황을 총괄하고, 학교 현장을 도울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따뜻한 교육회복 종합방안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등의 결손을 적극적으로 극복하고, 학교가 일상을 되찾기 위한 모든 교육공동체의 굳은 의지를 담은 약속이다”며 “학생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 데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결손이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경북교육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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