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된다... 오는 11월 말, 50여 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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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된다... 오는 11월 말, 50여 년 만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9.1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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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특화노선, 학생 등·하교 편의 노선 등 신설
▲16일 오후 2시 시청 청백실에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가 개최됐다.(사진 권기상 기자. ksg3006@hanmail.net. 2021.09.16)
▲16일 오후 2시 시청 청백실에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가 개최됐다.(사진 권기상 기자. ksg3006@hanmail.net. 2021.09.16)

[안동=안동뉴스] 안동시 시내버스 노선이 빠르면 오는 11월 말 전면 개편될 전망이다. 안동시에서 시내버스 운송사업이 시작된 이래 50여 년 만에 처음이다.

이를 위해 안동시는 16일 오후 2시 시청 청백실에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시는 지역관광거점도시 선정과 안동역사 이전 등 변화하는 도시여건과 공간구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이용자 중심의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8월 노선개편 용역을 발주했다.

시는 그동안의 시내버스 이용에 대한 민원과 기초현황조사, 시내버스 이용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 이동패턴 분석을 위한 빅 데이터 분석과 교통카드 기반 승하차 조사 등 체계적인 분석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도출된 노선개편(안)을 바탕으로 2달여간 읍·면·동별 주민설명회를 거쳐 주민 건의사항 수렴, 운수업계 협의 등으로 최종안을 마련했다.

주요 관광지와 안동역, 터미널 접근성 향상
외곽~도심 간 빠른 이동 가능, 편의성 향상 기대

이번 노선개편으로 39개 노선에서 5개 노선이 증가된 44개 노선으로 확대·개편된다. 기존 노선 가운데 20개 노선은 경로를 수정해 운행되고, 9개 노선은 그대로 유지하되, 관광특화노선, 학생 등·하교 편의제공을 위한 학생 노선, 읍·면지역 지선노선 등 15개 노선이 신설된다.

또한 기존 노선번호에 권역별 번호를 부여하는 단순한 방식에서 벗어나, 운행체계를 급행, 일반간선, 순환간선, 지선 4가지로 구분해 번호도 새로 부여했다. 

권역별 번호는 현재 부여 방식과 동일하되, 급행노선의 경우 급행+일련번호(급행1, 급행2…), 일반간선은 출발권역+도착권역+일련번호(110, 111, 210…), 순환간선은 순환+일련번호(순환1, 순환1-1…), 지선은 지역명+일련번호(풍산1, 풍천1…)로 부여된다.

노선개편이 시행되면 지역 간 연계강화로 주요 관광지와 안동역, 터미널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외곽~도심 간 빠르게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노선번호의 체계화로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동시 담당자는 "이번 노선체계 전면개편은 시민들의 협조와 운수업계의 협업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대중교통이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만큼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성공적인 노선개편을 실행토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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