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하반기 구제역 일제 접종... 오는 10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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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하반기 구제역 일제 접종... 오는 10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1.09.3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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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양군청 제공.2021.09.30
▲사진 영양군청 제공.2021.09.30

[영양군=안동뉴스] 오는 10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 1개월간 소, 염소 사육 농가 총 159호 5,401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발생과 차단 방역을 위한 하반기 일제 예방접종이 시행된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접종에는 공수의사 1명을 포함해 공무원 9명이 축산 농가를 직접 방문해 접종 지도와 농장 내·외부 방역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축산 농가별 접종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백신 접종률 100%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오도창 군수는 “가축 전염병은 일단 발생하면 지역 경제와 축산 농가에 미치는 피해가 크다"며 "구제역 예방을 위해 시행되는 이번 접종에 누락되는 개체가 한 마리도 나오지 않도록 농가에서는 접종에 온 힘을 다해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양군은 매년 두 차례 상반기와 하반기에 구제역 일제 접종을 하며 소 50두 이상, 염소 300두 이상의 전업농은 자가 접종을 원칙으로 전업농이 아닌 소규모 농가와 고령 농가에 대해서는 백신 접종을 위해 공수의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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