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강남동,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기 설치... 오는 12월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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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강남동,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기 설치... 오는 12월부터 운영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10.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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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동 29대 신규설치, 오는 12월 1일부터 시범운영
▲사진 안동시청 제공.2021.10.06
▲사진 안동시청 제공.2021.10.06

[안동=안동뉴스] 오는 11월에 안동시 강남동(정상·정하) 내 일반주택과 상가지역에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기가 설치된다.

6일 시에 따르면 강남동은 일반주택과 음식점 등 상가 밀집지역으로 음식물류 폐기물을 종량제봉투(노란색)에 담지 않고 배출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배출하는 만큼  요금이 부과되는 RFID 종량제 방식으로 전환해 배출장소를 10개소를 마련하고 종량기기 29대를 신규로 설치한다.

이달 10월 중 종량기기 신규 설치장소에 전기인입공사를 시행되고, 11월에는 종량기기를 설치한 후 강남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배출장소에서 종량기기 시운전과 T머니 카드 사용방법 등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2월 한 달 동안은 시범운영을 실시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안동시 담당자는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기(RFID) 설치를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과 악취, 도시미관 저해 등 주민불편 개선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기(RFID)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하면 전자 태그에 의해 배출량이 자동 측정되고, 그 무게만큼만 수수료 1kg당 35원을 부과하고 그 결과를 전산기록, 전송하는 장비이다. 배출량만큼만 수수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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