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비대면 지질공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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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비대면 지질공원 교육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1.10.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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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후기 남긴 100여명 관광객 대상
▲자료 청송군청 제공. 2021.10.12
▲자료 청송군청 제공. 2021.10.12

[청송군=안동뉴스] 청송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집에서 즐기는 청송 지질공원’이라는 주제로 비대면 지질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2일 군에 따르면 군을 여행한 후 청송 지질공원 홈페이지에 방문후기를 남긴 100여명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친환경 체험도구를 이용해 커피박(커피찌꺼기)으로 지층을 만들고 화석을 발굴해 보면서 1억 년 전 공룡들이 물을 마시기 위해 다녀간 청송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개인 SNS 계정에 게재하는 체험 후기는 청송군과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군수는 “지질교육 프로그램을 비대면 지질교육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운영해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약된 학부모,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송군은 행정구역 전체(846.05㎢)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돼 있으며, 오는 12월 세계지질공원 총회(GGN)를 앞두고 지질교육, 관광 프로그램 운영, 국내외 교류활동 등 활발한 지질공원 운영으로 재인증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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