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안동뉴스] 오는 12월까지 경북도청 신도시에 어린이 놀이시설인 숲속놀이터가 조성된다.
13일 군에 따르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어린이 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하반기 호명면 도청 신도시 범우리공원에 숲속놀이터를 조성한다.
숲속놀이터는 부족한 어린이 놀이시설을 해소하고자 각 아파트에서 접근이 용이한 범우리공원 내에 조성된다.
주요시설로는 △스카이워크, 미끄럼틀, △짚라인, △터널놀이시설, △원형그네, △해먹 등 아이들에게 모험심과 호기심을 키워줄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시설들로 조성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숲속놀이터 조성사업 일환으로 범우리공원과 검무산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숲속놀이터 인근 산책로 일원에 이동식 화장실도 설치하는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범우리 공원 숲속놀이터 조성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하도록 해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어린이 친화적인 도시 예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은 이달 10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조성사업 추진으로 산책로를 따라 자재운반, 작업 장비 이동 등 위험이 있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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