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경북 광역지원기관인 (사)안동자원봉사센터가 경북지역 취약 노인들의 생활용품지원을 위해 나눔행사를 가진다.
오는 15일 오후 2시 안동2지구 공원 다목적광장에서 LG생활건강에서 기부 받은 생활용품 약 2억원 상당을 경상북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시·군 수행기관 55개소에 배분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사)안동자원봉사센터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의 도움을 받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오랫동안 외부활동이 어려워 심신이 지쳐있는 노인세대에게 건강 증진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로 경북도내 취약노인 약 4천 8백여 명이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방식으로 배분된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는 “코로나 감염증19 재확산과 장기화로 심신이 지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이용 어르신들에게 가을맞이 생활용품을 지원하여 신체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라고 했다.
(사)안동자원봉사센터 손호영 이사장은 “요보호 취약노인들에 대한 끊임없는 사회적 관심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후원처의 뜻에 깊이 공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광역 내 사회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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