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온실가스 50% 감축하라”... 안동환경운동연합 전국행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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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온실가스 50% 감축하라”... 안동환경운동연합 전국행동 참여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10.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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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충분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재수립 요구
▲14일 안동환경운동연합이 정부와 탄소중립위원회에의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50% 이상으로 상향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사진 독자 제공.2021.10.14)
▲14일 안동환경운동연합이 정부와 탄소중립위원회에의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50% 이상으로 상향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사진 독자 제공.2021.10.14)

[안동=안동뉴스] 지구 온도가 1.5℃ 오르는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환경운동연합의 전국행동이 안동에서도 경북도청과 안동시청 입구에서 펼쳐졌다. 

14일 오전 9시 30분 안동환경운동연합은 전국 37개 지역에서 펼쳐지는 1인 시위 또는 기자회견에 동참하면서 정부와 탄소중립위원회에의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50% 이상으로 상향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8일 정부와 탄소중립위원회가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40% 감축하겠다는 발표에 대해 기후위기를 막지 못할 감축 목표라며 강행을 중단하고 불충분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재수립을 요구했다.

▲14일 안동환경운동연합이 정부와 탄소중립위원회에의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50% 이상으로 상향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사진 독자 제공.2021.10.14)
▲14일 안동환경운동연합이 정부와 탄소중립위원회에의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50% 이상으로 상향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사진 독자 제공.2021.10.14)

기자회견문에 따르면 한국은 오는 11월 유엔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COP26)에서 상향된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제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른 감축 목표 40% 발표는 "국민의 미래를 담보로 불확실하고 부족한 감축목표"라며 "기후과학의 권고에 따르면 2018년 대비 최소 50%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이 이루어져야 하고, 그간 배출 역사를 따져볼 때 실상 50%보다 더 많은 감축 책무가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렇게 기후위기를 막지 못하는 감축목표가 나온 데에는 산업계에 대한 느슨한 기준이 적용된 탓이 크다"며 "산업계 스스로의 직접적인 감축 대책없이 기술 발전과 같은 불확실한 미래에만 기대고 있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그리고 "2018년 한국을 포함한 세계는 1.5도 목표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2010년 대비 45%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기로 결의했다"며 "지금 위기를 막기 위해선 2030년 감축목표의 급격한 상향과 사회 대전환을 감수한 대량의 감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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