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지난 14일 오후 8시 8분경 내연녀와 함께 있었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 A씨가 긴급체포됐다.
안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A씨는 오후 7시 53분께 안동시 운흥동의 한 식당 앞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B(45)씨와 시비를 벌이던 중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B씨를 찌른 후 도주했다.
A씨는 이날 자신의 가게에 있는 내실에서 B씨가 자신의 내연녀와 함께 있었던 이유를 추궁하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중상을 입은 B씨는 인근 병원에서 긴급 수술을 받았다.
범행 후 달아났던 A씨는 20분만에 시내 한 지구대를 찾아 자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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