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일정 연기... 오는 11월 말에서 내년 1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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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일정 연기... 오는 11월 말에서 내년 1월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11.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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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중심의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시행일정 연기

[안동=안동뉴스] 당초 오는 11월 말에 시행 예정이었던 안동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일정이 내년 1월로 연기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버스노선개편 용역 결과를 토대로 노선개편을 시행하려 했으나 시내버스 운행 시간표 작성과 검토, 근로기준법 적합여부, 시내버스 운수회사의 노사합의, 교통카드 데이터 반영과 버스정보시스템(BIS) 적용, 노선개편 홍보기간 부족 등의 사유로 시행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시는 변화하는 도시여건과 공간구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이용자가 우선시되는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버스노선 개편 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시내버스 이용에 대한 민원과 기초현황조사, 시민 설문조사, 이동패턴 분석을 위한 빅 데이터 분석과 교통카드 기반 승하차조사 등 체계적인 분석을 거쳐 최종노선(안)을 마련해 지난 9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연기된 일정 동안 시내버스 운행시간 계획에 대한 면밀한 추가 검토와 노선개편에 대한 체계적인 홍보를 시행하는 데 주력해 성공적인 개편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 담당자는 “이번 노선체계 전면개편 일정이 미뤄진 만큼 더욱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검토와 홍보를 통해 성공적인 노선개편을 실행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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