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안동지역 유기동물 입양 지원과 동물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11월 26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동시장, 안동과학대학 총장을 비롯한 반려동물케어과 교수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동물 보호 등에 적극 대응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현재 유기동물 보호센터 1개소를 위탁 운영 중으로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과 진료, 중성화 수술 및 사료 구입 등을 지원해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과학대학교에서는 반려인 1,500만 시대로 날로 늘어나는 추세에 발 맞춰 오는 2022학년도부터 반려동물케어과를 신설해 전문 인력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 담당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학 협력으로 우리지역 유기 동물입양 활성화뿐만 아니라, 유기동물 보호와 감소를 위한 학술적 접근과 함께 효율적인 유기동물 지원정책 발굴과 문제해결 등 향후 관련 분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했다.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