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안동이 바뀌면 영남 바뀌는 것"... 안동 중앙신시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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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안동이 바뀌면 영남 바뀌는 것"... 안동 중앙신시장 방문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12.1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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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나라 통해 더욱 성장하는 국가 만들겠다" 강조

[안동=안동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매타버스를 타고 지난 10일부터 3박4일의 일정으로 대구·경북 표심 잡기에 나선 가운데 11일 고향인 안동을 찾아 지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후 3시 10분경 안동 중앙신시장을 찾은 이 후보는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많은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이재명 후보가 안동 중앙신시장을 찾아 지지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권기상 기자.2021.12.11)
▲이재명 후보가 안동 중앙신시장을 찾아 지지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권기상 기자.2021.12.11)

이 후보는 시장에 마련된 간이 연설대에서 "이재명은 안동에 태를 묻고, 안동의 물을 먹고, 안동의 곡식을 먹고 자란 안동 사람"이라며 "그런 이재명과 함께 사는 김혜경은 안동김씨다."며 친근감을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이 나라를 이끌어갈 지역은 바로 경북 중에서도 안동"이라며 "그냥 오로지 같은 색깔의 사람이니까 무조건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이 나라의 미래가 어디로 갈지를 생각하고, 진정 국민의 나라가 되게 하고, 다시 성장하고 정의로운 나라로 만들 지역이 바로 안동"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북이 바뀌면 영남이 바뀌고 영남이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며 "대구·경북이 키워 준 이재명이 박정희 전 대통령이 만들었던 그 산업화의 성과를 넘어 기후위기와 디지털 전환, 팬데믹이라는 이 거대한 위기 앞에 서 있는 대한민국을 공정한 나라를 통해 더욱 성장하는 국가로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최근 김종인 위원장의 전국민 재난지원금 100조 원 지원 약속과 관련해 "임시회의 추경 합의에 동의하지 않으면 야당의 사기행위, 정치 기만행위"라며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달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안동이 디비지면 경북이 디비지는 거고, 경북이 디비지면 영남이 디비지는 거다. 그러면 대한민국이 통째로 디비져서 진정 국민의 나라, 정의가 넘치는 공정한 사회, 그리고 성장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며 두 팔을 번쩍 들어보였다.

▲ 오후 2시,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임청각을 방문했다.(사진 권기상 기자.2021,12,11)
▲ 오후 2시,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임청각을 방문했다.(사진 권기상 기자.2021,12,11)

한편 오후 2시에는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임청각을 방문해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자리에서 이 후보 부인은 임청각에 교육을 받으러 온 여성단체 회원들의 "임청각 복원을 위해 애써 주시고 안동을 위한 요구를 많이 도와 주었으면 한다"는 요구에 "안동이 고향이고 안동김씨인 저희 부부에게는 안동이 고향 이상의 큰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다. 많이 도와주시고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리고 방문록에는 "선조의 헌신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있습니다. 그 고귀한 뜻 고이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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