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안동시 풍천면 풍천중학교와 서안동농업협동조합은 지난 12월 31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70kg과 기부금 15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풍천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된 쌀 170kg은 풍천중학생들이 국토연구원에서 실시한 우수 국토교육연구동아리 시상식에서 우수동아리로 선정돼 받은 상장과 상금 50만 원을 의미있게 쓰고자 기탁됐다.

김현승 풍천중학교 교사는 “요즘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렇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박영동 서안동농업협동조합장은 “우리 임직원들이 조금씩 손을 모아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했다.

풍천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큰 기부를 하기 위해 발걸음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