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안동시 명륜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2022년 마을복지계획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4일간 명륜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와 자치센터 3층, 지역 내 상가, 아파트 등에서 현장 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투표를 통해 명륜동 주민으로 이루어진 30명의 추진단이 5차례 간담회를 통해 도출한 총 2개 분야 8개의 과제 중 2개를 선정한다.

특히, 주민의 소중한 한 표가 2022년 명륜동 마을복지계획 실행에 직결될 수 있도록 직접 현장 홍보에 나선다. 투표 기간 동안 유동 인구가 많은 북문시장, 마트, 학교 앞에서 주민 호응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민 간담회를 통해 선정된 “웃음 꽃 피어나는 행복 1번지, 명륜동!”이라는 비전으로 돌봄 분야에서 ▲제도밖 가정의 “명륜동 오지라퍼(안부확인)”, ▲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고쳐줘! 홈즈~”, ▲요보호 아동의 “위드, 어부바”, ▲소외된 어르신을 위한 “꼼지락꼼지락”, 생활 분야에서 ▲지역사회 환경정비로 “꽃단지 조성”, ▲주차질서를 위한 “밝은 퇴계로길”, ▲상권 활성화로 “동네맛집 고고씽~”,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한 “함께해요! 행복한 삶!”중 에서 각 분야 별로 1건씩 선정한다.

장인걸 명륜동장은 “웃음 꽃 피는 행복 1번지, 명륜동! 이번 투표를 통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복지계획이 잘 실행 될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명륜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1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2022년 마을복지계획 실행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다.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