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폭력 책임교사 '전용 전화번호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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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폭력 책임교사 '전용 전화번호제' 도입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1.0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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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업무 지원 강화에 총력

[경북=안동뉴스] 올해부터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들에게 학교폭력 업무를 위한 전용 전화번호제가 도입된다. 

‘학교폭력 업무를 위한 전용 전화번호제’ 도입은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개인정보 보호와 사생활 침해 예방, 학생과 학부모와의 소통 강화를 통해 학교폭력 조기 발견과 예방을 극대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2022학년도에 기본 운영비로 2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학교에서는 책임교사 개인 휴대전화에 새로운 전용번호를 부여해 학교폭력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아 교사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학생과 학부모와의 원활하고 적극적인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향후에도 학교폭력 업무담당 교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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