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위한 예비후보 안동시장 출마 선언!... "개혁형 민생 시장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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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한 예비후보 안동시장 출마 선언!... "개혁형 민생 시장 되겠다"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5.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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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하는 안동, 새롭게 도약하는 안동, 사람이 살만한 안동 약속
▲더불어민주당 김위한 안동시·예천군지역위원장이  오는 6.1지방선거에서 안동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사진 권기상 기자.2022.05.10)
▲더불어민주당 김위한 안동시·예천군지역위원장이  오는 6.1지방선거에서 안동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사진 권기상 기자.2022.05.10)

[안동=안동뉴스] 더불어민주당 김위한 안동시·예천군지역위원장이 "개혁형 민생 시장이 되겠다"며 오는 6.1지방선거에서 안동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9일 민주당 비대위로부터 전략공천을 받은 김 예비후보는 10일 오후 2시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에게 주어진 막중한 소명을 다하고, 현재 안동에 닥친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기 위해 결연한 의지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우선 "보수 일색의 절대적 지지는 경쟁과 견제가 없어 무능과 독선이 반복되며 지역경기 침체와 지역 소멸을 걱정하는 지경"이라며 "경북도청 이전 6년이지만 경북도내 균형발전조차 인구숫자와 정치적 힘에 밀려 안동시민의 삶에 보탬이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지금 우리에겐 시민을 겁내지 않는 기득 세력이 아닌, 벼랑 끝으로 몰린 시민들의 삶을 바꿔줄 개혁형 민생 시장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안동에서 20년이 넘는 세월을 진보 정치의 외길만을 걸어왔다"며 "지역의 주류가 아니었기에 과감하고 거침없이 민생을 위한 개혁을 단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폐쇄적인 지역성과 대물림 되는 이념, 그 어떤 것도 현재 우리가 먹고사는 문제보다 중요한 건 없다. 지금부터라도 묻지마식 지지가 아닌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사람을 등용해야 한다."며 화합하는 안동, 새롭게 도약하는 안동, 사람이 살만한 안동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출마기자회견에는 오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안동지역 선거구 예비후보자들이 함께 했다.(좌에서 기초의원 안동시 가선거구 김새롬, 김정림 비례대표, 광역 제1선거구 손진걸, 안동시장 김위한, 마선거구 심재한, 나선거구 정복순, 아선거구 이경란 예비후보) 

대표 공약으로는 민주당 중앙당과 합의한 내용이라며 이재명 대선 후보가 약속했던 육군사관학교 안동 이전, 구) 안동역사 부지 개발, 첨단 바이오 산업단지 조성, 디지털 농업 기술 개발과 미래농업 시범단지 조성, 안동댐 인근 자연환경보전지역 완화를 발표했다.

한편 김위한 예비후보가 공식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오는 6.1지방선거에서는 안동시장 선거에 국민의힘 권기창 예비후보와 무소속 정훈선 예비후보의 3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 출마 선언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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