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사업, 우리가 직접 만든다!... 안동, 주민총회 선정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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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사업, 우리가 직접 만든다!... 안동, 주민총회 선정사업 추진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6.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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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423명 주민 참여 8개 사업 선정

[안동=안동뉴스] 지난해 안동시 5개 동(洞) 주민총회를 거쳐 선정한 총 8개의 사업이 추진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주민총회는 주민이 스스로 발굴한 마을사업에 대해 일정 수 이상의 주민들이 모여 투표를 통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의 우선 순위를 정하는 과정으로 주민자치의 꽃이라고 불린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총 4,423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자치활동에 대한 식지 않은 열정과 마을의 사업을 직접 결정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찾아가는 투표소 운영과 비대면 온라인 투표기능을 마련해 더 많은 주민들이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치위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만든 결과이다. 

지역별로 인구대비 주민총회 참여비율이 높았던 곳은 평화동(20.7%), 강남동(15.8%)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강남동은 1,661명의 주민이 참여해 5개 동 중 가장 많은 주민이 참여했다.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8개 사업은 ▲마을 근현대사 명소 탐방(평화동) ▲문화재와 함께 하는 동네 한바퀴, 취약계층 우편함 교체 사업(안기동) ▲소공원 음악회&플리마켓, 제철 꽃 전시회(옥동) ▲“Clean! 송하 만들기”환경정화 캠페인(송하동) ▲어린이 스포츠 교실, 가족 체험학습형 문화재 탐방(강남동) 등이며 안동시는 주민이 선정한 사업을 직접 집행할 수 있도록 총 6,8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총회가 해를 거듭 할수록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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