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석보초, 미래교육을 준비하다... 'AI랑 친해지기' 인공지능 캠프
상태바
영양군 석보초, 미래교육을 준비하다... 'AI랑 친해지기' 인공지능 캠프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2.07.25 12: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영양군청 제공. 2022.07.25
▲사진 영양군청 제공. 2022.07.25

[영양군=안동뉴스] 영양군 석보초등학교는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3~6학년 참여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캠프’가 열렸다.

이번 ‘인공지능 캠프’는 ‘AI랑 친해지기’라는 모토 아래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창의적 사고 역량, 지식정보처리 역량 함양에 일조하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프로그램들은 참여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됐으며, 로봇 마스터 S1, 알파미니, 언플러그드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3~4학년군, 5~6학년군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인공지능 캠프’에 참가한 3학년 이 모 학생은 “평소에 내가 조작해보고 싶었던 알파미니를 직접 코딩하여 움직이게 해 보니 다른 AI 기기들도 잘 다룰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 5학년 권 모 학생은 “별다른 전자 기기 없이 활동했던 언플러그드 활동, 로봇 마스터 S1을 조작하면서 느꼈던 짜릿함이 아직도 여운으로 남아있다. 겨울 방학에도 인공지능 캠프에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점숙 교장은 “근래에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학생들이 여름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밤잠을 설친 적이 많았다. 한참 고민하다 답은 아이들에게 있음을 깨닫고 학생들이 원하는 인공지능·AI를 체험하고 활동할 기회를 주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그리고 함께 배우는 학습 공동체 속에서 빛나는 석보의 보석들이 각자의 빛깔을 뽐낼 기회를 앞으로도 제공하고 싶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