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2022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 열려... 오는 28일부터 서울광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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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2022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 열려... 오는 28일부터 서울광장에서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2.08.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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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상생 농·특산물 한마당!... K-매운맛을 탐하다
▲사진 영양군청 제공. 2022.08.04
▲사진 영양군청 제공. 2022.08.04

[영양군=안동뉴스] 2022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이 오는 28일부터 3일간 서울광장에서 도농상생의 농·특산물 한마당으로 개최된다.

‘K-매운맛! 맵단맵단 영양고추~’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이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영양고추 H.O.T Festival' 행사는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고추라는 농산물 단일 테마로 ‘가장 작은 육지섬’에서 ‘대한민국 최대 중심도시’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통합마케팅 행사로 출발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k-콘텐츠(K-contents)에 발맞춰 영양고추의 K-매운맛을 제대로 전하고자 알차고 내실 있는 짜임새로 도시민의 소비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예년과 달리 농특산물 통합마케팅을 중점으로 불필요한 무대행사와 방역준수를 위한 시음시식행사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60여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업체가 참여해 최고 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도시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된다.

▲사진 영양군청 제공. 2022.08.04
▲사진 영양군청 제공. 2022.08.04

행사 전 26일 ‘KBS 6시 내고향’ 영양군 특집방송을 시작으로 28일 행사 첫날 OBS경인방송에서 현장생방송으로 생생한 현장감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홍보 부스에서는 여성군자 장계향선생이 쓴 한글로 기록된 최초의 음식 조리서인 『음식디미방』과 '문화관광' 홍보전시관이 마련된다. 영양고추테마동산에서는 지역특색을 한껏 살린 미리보는 가을농촌과 도시민이 휴식할 수 있는 힐링공간도 제공된다.

또한 농·특산물 홍보 사절단인 영양고추아가씨들이 현장을 누비며 판매촉진에 나선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도 변함없이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을 기다려 주신 수도권 소비자들 위하여 영양고추의 K-매운맛을 전하고자 14번째 만남을 성실히 준비했다"며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하여 영양고추 명품화, 영양고추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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