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맛뜰리예’ 개발... 맛과 뜰(들녘), 아뜰리에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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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맛뜰리예’ 개발... 맛과 뜰(들녘), 아뜰리에 의미
  • 이구호 객원기자
  • 승인 2022.09.1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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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안동뉴스] 농산물 가공제품 공동브랜드 ‘맛뜰리예’가 개발돼 상표출원이 접수됐다.

13일 군에 따르면 ‘맛뜰리예’는 맛+뜰(들녘)+아뜰리에(Atelier_예술가들의 공간/농산물가공센터) 의미로 청정 자연공간에서 만들어 낸 품질이 우수한 가공제품, 맛이 뜨는 공간 등 예천의 청정 이미지와 함께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담아 제작됐다.

군은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건립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농산물 가공품의 우수성과 신뢰감을 높이는 브랜드 이미지를 창출할 계획이며 센터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담는 용기와 박스, 쇼핑백, 휴대용 장바구니 등 포장재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 

사용을 희망하는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원은 농업기술센터에 사용신청 후 승인 절차를 거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원은 관내 농업인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가공창업교육(기초-심화-마스터 과정)을 모두 수료한 후 가공에 사용할 주재료 농산물을 자가 재배하고 보건증을 발급 받아야 가입 가능하다.

김학동 군수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각종 언론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공동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군민들과 소비자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는 오는 10월 마스터반 교육을 추가적으로 진행해 가공 장비를 이용할 수 있는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원을 확대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해 상품화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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