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사과, 대만 수출 ‘본격화’... 지난해보다 2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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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사과, 대만 수출 ‘본격화’... 지난해보다 20% 늘어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11.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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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홍콩 등 6개국 250톤 수출할 계획
▲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11.21
▲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11.21

[안동=안동뉴스] 안동사과가 지난 18일 대구경북능금농협 안동농산물처리장에서 대만 수출을 위한 상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출길에 올랐다.

21일 시에 따르면 수출업체 경북통상을 통한 이번 대만 수출물량은 15톤, 약 4,000만 원 상당으로 15kg용량 1,000상자를 수출했다. 앞서 지난 10월 28일 5톤을 베트남에 수출하고 동안동농협에서 11월 7일 대만에 12톤을 수출했다. 

대만 사과수출은 선과장 등록, 농가의 검역요건교육 이수, 이중봉지 씌우기, 병해충예찰센터의 주기적인 예찰, 수확기 전 식물검역관의 재배지 현지 검역과 농약잔류검사까지 통과해야 하는 등 수출검역 절차가 매우 까다로워 올초부터 수출을 위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어려운 수출여건 속에서도 안동사과는 대만, 홍콩 등 4개국에 210톤이 수출됐으며, 안동사과 전체 수출물량의 30%인 65톤을 대만에 수출했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약 20% 증가한 250톤의 안동사과를 수출할 계획이다.

안동사과는 안동의 비옥한 토질과 일조량이 많고 일교차가 큰 지리적 여건을 바탕으로 생산돼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안동은 사과 재배 면적이 2,900여 헥타르에 이르고 생산량도 전국에서 약 10%를 차지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한 해외 현지 판촉활동과 시식행사 등을 통해 안동사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데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 활동으로 지역 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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