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2023년 본예산 역대 최대 규모 편성... 약 3,883억 원, 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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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3년 본예산 역대 최대 규모 편성... 약 3,883억 원, 의회 제출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2.11.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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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건강과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에 중점 편성

[영양군=안동뉴스] 영양군이 역대 최대 규모인 2023년 본예산을 3,883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본예산은 전년대비 427억 원(12.36%) 증가한 수치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07억 원(13.2%) 증가한 3,487억 원, 특별회계가 20억 원(5.32%) 증가한 396억 원이다. 

이번 예산은 고물가와 경기둔화 등 비상경제상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 지역 경제의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 확대, 농어촌의 소득 향상 등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하고자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하여 편성했으며, 군민건강과 안전을 위한 예산도 주안점으로 두어 편성했다.

특히, 민선 8기 첫 본예산인 이번 예산에서는 주요공약사업과 시책사업 추진을 위하여 영양군수와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조체계 구축 및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공모사업 발굴 등 국비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으며, 그 결과로 2022년 당초예산 국비 709억원 대비 195억원(27.5%) 증가한 904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오도창 군수는 “인플레이션과 경기둔화로 인한 지역경제 회복과 위기 극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지방 재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열악한 재정여건 속, 한정된 재원으로 편성된 예산인 만큼 낭비되지 않고 목적에 맞게 쓰이도록 집행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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