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예천, 도청 신도시 주민 불편 해소 일부 진전... 주요 현안 10건 중 5건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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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예천, 도청 신도시 주민 불편 해소 일부 진전... 주요 현안 10건 중 5건 합의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11.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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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체계와 지역사랑상품권 공용 문제 골몰
▲경북도청 신도시 행정구역 이원화로 발생하는 행정비용과 주민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사진 예천군청 제공.2022.11.29)
▲경북도청 신도시 행정구역 이원화로 발생하는 행정비용과 주민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사진 예천군청 제공.2022.11.29)

[안동=안동뉴스] 안동시와 예천군이 경북도청 신도시 행정구역 이원화로 발생하는 행정비용과 주민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일부 합의를 이루어 진전을 보였다.

지난 28일 신도시의 한 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전재업 예천부군수, 이상학 안동부시장과 양 지자체 행정지원실장, 기획감사실장 등 총 9명의 행정 실무진들이 참석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
 
자리에서 실무진들은 올해 초부터 각 부서에서 발굴한 안건을 교통체계, 생활환경, 문화체육, 생활지원 등 10건으로 압축해 5건은 협의를 완료하고, 나머지 5건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협의된 5건은 음식물 폐기 종량제 봉투 가격 일원화와 판매금액이 같은 쓰레기종량제 봉투 공용 수거, 신도시 감염병 대응 방역지침 적용 일원화, 정규 공연장 외 공연 개체 관련 안전 관리계획 공유, 출산 축하금 일원화 등이다. 특히 출산 축하금의 경우 예천군에서는 지급하고 있지 않지만 안동과 동일하게 시행하기로 합의됐다.

또한 앞으로 신도시 택시사업 구역 조정과 지역사랑상품권 공용사용, 예천·안동 송평천 운영에 따른 유지수 관리, 신도시 옥외 광고물 관리 지침 운영, 신도시 패밀리파크 관리 및 운영 방안에 대해서는 협의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양 지자체 특성상 협의가 어려운 교통체계와 지역사랑상품권 공용 사용 등은 이날 간담회에서 주 안건으로 다뤄 신속한 해결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열띤 논의를 이어가기도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교통체계는 환승하는 방식을 이용하고, 지역사랑상품권은 두 지자체간 발행금액이 차이가 많아 앞으로 논의가 더 필요한 것 같다. 앞으로도 자주 만나 협력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수시로 현재 발굴된 안건 외 다른 불편 사항에 대해 신도시 주민들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라며 “신속한 해결을 위해서 서로 협력하고 불편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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