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특색있는 축제로 사계절을 신나게!"... 봄꽃·민속·썸머·국제탈춤·암산얼음축제 등
상태바
안동시, "특색있는 축제로 사계절을 신나게!"... 봄꽃·민속·썸머·국제탈춤·암산얼음축제 등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1.11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봄·여름·가을·겨울, 안동만의 특색과 천혜 자연환경 활용
▲안동시가 올해부터 안동의 특색을 살린 사계절 축제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사진은 안동눈빛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야간조명을 즐기고 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1.11)
▲안동시가 올해부터 안동의 특색을 살린 사계절 축제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사진은 안동눈빛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야간조명을 즐기고 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1.11)

[안동=안동뉴스] 올해부터 안동만의 특색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축제를 사계절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시가 기존 축제를 재정비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안동 고유의 문화와 계절별 매력을 담은 사계절 축제로 봄에는 민속축제·봄꽃축제, 여름에는 안동 썸머페스티벌, 가을에는 국제 탈춤페스티벌 2023, 겨울에는 안동눈빛축제, 암산얼음축제를 진행해 사계절 내내 축제가 끊이지 않는 생동감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안동벚꽃축제.(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1.11)
▲안동벚꽃축제.(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1.11)

특히, 올해는 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함께 열리던 민속축제를 분리하여 봄의 대표 축제로 개최하고, 코로나 19로 인해 3년간 공백기를 가진 안동벚꽃축제를 안동 강변 벚꽃길 일원에서 개최해 각종 전시와 조명쇼, 공연 등으로 상춘객들의 발길을 모을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여름 축제 안동썸머페스티벌은 전년보다 규모를 확장한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 개장, 물총싸움, EDM 파티 등을 통해 무더운 한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축제로 준비 중이다.

▲안동썸머페스티벌.(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1.11)
▲안동썸머페스티벌.(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1.11)

가을에는 안동의 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을 개최하여 안동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 해외공연단 초청공연, 탈놀이단 공연, 각종 전시행사 등 볼거리와 탈춤 따라 배우기, 대동난장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안동의 전통문화를 홍보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든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1.11)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1.11)

특히, 시는 새로운 겨울 축제인 안동눈빛축제를 암산얼음축제와 연계하여 눈썰매장, 먹거리 장터, 체험과 플리마켓 등 자연과 추억을 활용한 가족형 축제로 생기 넘치는 겨울의 안동을 그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암산얼음축제.(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1.11)
▲암산얼음축제.(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1.11)

이와 함께 사계절 축제가 일시적인 행사로만 그치지 않고, 생산적이고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페이백(payback)제도를 도입해 축제장 입장권이나 축제장 내의 체험권 구매 시 안동사랑상품권 또는 쿠폰을 지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또한 꾀하고 있다. 

안동시 담당자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민의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경북 e-누리 상품판매와 안동호반나들이길 걷기행사 등을 통해 명품관광거점도시 안동을 대한민국 대표관광도시로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