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풍천면, 대구 중구청과 상생발전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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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풍천면, 대구 중구청과 상생발전 교류 확대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1.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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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참여 성황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시 동대구역사에서 열린 2023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1.26)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시 동대구역사에서 열린 2023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1.26)

[안동=안동뉴스] 지난해 11월 안동시 14개 읍·면과 대구시 8개 구·군이 1:1로 매칭해 각 지역의 고유 자원을 활용한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풍천면이 대구 중구와 교류를 선두적으로 확대해가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안동시 풍천면에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시 동대구역사에서 열린 2023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농ˑ특산물을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14일 풍천면이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진 이후 처음 행사였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시 동대구역사에서 열린 2023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1.26)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시 동대구역사에서 열린 2023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1.26)

행사에는 안동시 5개 업체를 포함해 경북 내 15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시에서는 안동마, 안동김치, 안동사과 외 안동생강, 벌꿀 등을 시중가격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에게 값싸게 판매했다. 

오규태 풍천면장는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침체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물가상승으로 설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낄 주민들에게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전했다.

대구시 중구 류규하 청장도 직거래 장터를 방문해 “앞으로 직거래장터뿐 아니라 우호협력도시와 다양한 문화교류, 농촌 체험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중구청은 오는 3월 내 풍천면을 방문해 관광·문화 분야 등에서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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