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아동보호서비스 선제대응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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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아동보호서비스 선제대응에 나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1.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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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보호서비스의 업무절차 안내서 제작
▲안동시 아동보호서비스 리플렛.(자료 안동시청 제공.2023.01.26)
▲안동시 아동보호서비스 리플렛.(자료 안동시청 제공.2023.01.26)

[안동=안동뉴스] 정부의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에 따라 안동시는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서비스를 발빠르게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보호대상 아동의 원가정, 보호시설(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간 신속한 공동 선제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이를 바탕으로 공공중심으로 변경된 아동보호서비스의 안내 리플렛을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는 유관기관 간 체계적인 업무 흐름을 한눈에 알기 쉽도록 담았다. 또한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양육 상황과 원가정 점검, 사례결정위원회 개최와 심의, 보호대상아동 가족사진 촬영, 가족활동 지원,  원가정 방문기간 체험키트 지원 사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아동보호전담요원 3명을 배치하고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보호계획 수립과 원가정 복귀 후 사후관리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난 2022년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양육상황과 원가정 점검 315회, 내부사례회의 3회 진행, 아동복지심의원회 산하 사례결정위원회 7회 개최 31건 심의, 보호대상아동 7가구에 대한 지원사업 등을 추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보호대상아동들이 자립준비 청년이 되어 보호체계를 벗어나는 과정까지 선제대응 체계를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만들어 갈 것이며 보호대상아동들의 원할한 보호를 위한 가정위탁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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