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획기적인 도약, 이제 시작!"... 안동,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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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획기적인 도약, 이제 시작!"... 안동,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 선정!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3.15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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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의원, "지난해 원희룡 장관 초청해 설득 주효해"
▲지난해 9월 원희룡 국토부 장관 안동으로 초청 후 김형동 의원과 봉정사에서 기념촬영.(사진 김형동의원실 제공)
▲지난해 9월 원희룡 국토부 장관 안동으로 초청 후 김형동 의원과 봉정사에서 기념촬영.(사진 김형동의원실 제공)

"안동시민 숙원 이루어진 매우 뜻깊은 날" 

[안동=안동뉴스] 15일 김형동 국회의원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직접 발표한 국가산업단지 선정 결과 안동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선정은 안동시가 지난해 10월 국토부에 바이오ㆍ백신ㆍ대마 산업을 중심으로 한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신청한 것에서 비롯됐다. 

김 의원은 안동에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안동으로 초청해 국가산업단지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 호소했다. 이후로도 수 차례의 전화 통화와 만남을 통해 안동에 국가산업단지가 반드시 지정되어야 함을 강조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연말에는 국토부 장관에게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향한 안동시민의 염원을 담은 서신을 작성하여 전달한 바 있고, 국토부 정책보좌관 등 핵심 관계자들과의 상시적인 소통을 통해 안동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되는데 힘을 보탰다.

▲자료 김형동의원실 제공)
▲자료 김형동의원실 제공)

 

경북에서는 안동을 비롯해 경주와 울진 세 곳이 국가산업단지 유치 신청을 했고, 일각에서는 경주와 울진 두 곳이 선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안동까지 세 곳 모두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배경에는 김형동 의원과 안동시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동 의원은 “안동이 세계적인 백신ㆍ바이오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안동시민의 숙원이 이루어진 매우 뜻깊은 날”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안동·예천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겠다”며, “안동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을 위해 애써주신 안동시민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동이 향후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되면, 입주 기업은 취득세와 재산세를 경감 받을 수 있고, 토지와 신축ㆍ증축으로 취득하는 산업용 건축물에 대해서도 세제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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