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진 환경부 장관 안동 방문... 안동댐, 맑은누리파크 현장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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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 장관 안동 방문... 안동댐, 맑은누리파크 현장 파악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3.1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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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보전지역 변경 위한 환경영향평가 조속한 마무리 촉구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안동댐을 방문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안동댐을 방문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16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안동을 방문해 안동댐의 가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맑은누리파크 가동 중지에 따른 폐기물 처리현황 등을 확인했다. 

이날 한 장관의 방문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환경부 수자원정책관, 자원순환국장, 대구지방환경청장, 낙동강 홍수통제소장,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 본부장과 안동 지사장, 경북도청 환경산림자원국장, 경북그린에너지센터, GS건설 환경사업부도 함께 참석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 업무보고.(사진 안동시청 제공)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 업무보고.(사진 안동시청 제공)

오후 일정에서 한 장관은 안동댐 취수탑과 여수로를 방문해 저수현황과 용수 수급상황, 대응현황을 보고받고 철저한 가뭄 대응으로 국민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이어, 최근 화재가 발생한 안동맑은누리파크에 방문해 소각장 가동 중지에 따른 폐기물 처리 현황을 확인하고 소각장 화재에 따른 신속한 복구를 독려했다.

자리에서 권 시장은 김 의원과 자연환경보전지역 변경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의 조속한 마무리를 한화진 장관에게 촉구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안동맑은누리파크를 방문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안동맑은누리파크를 방문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김형동 의원은 "안동은 지난 수십 년간 댐 건설로 인한 도시발전 저해 및 주민 희생을 감수해 왔다"며, "수몰민은 물론 안동 주민의 권리 회복을 위해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용도지구 변경을 위한 환경영향평가를 3월 내에 마무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시 면적의 15.2%가 넘는 231.192k㎡에 달하는 과도한 자연환경보전지역 지정으로 안동시 발전의 맥이 끊겨 있다”라며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광 등 도시 발전을 위한 상생의 길을 터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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