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스페인 세비야 국제교육도시연합 총회 참가... 지난 21일부터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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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스페인 세비야 국제교육도시연합 총회 참가... 지난 21일부터 23일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3.23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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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국 112개 회원도시, 탈춤축제 공식 초청
▲안동시 국제교육도시연합회(IAEC) 총회 참가단이 스페인 세비야 문화센터(CaixaForum Sevilla)에서 열린 2023년 IAEC 정례회의에 참석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3.23)
▲안동시 국제교육도시연합회(IAEC) 총회 참가단이 스페인 세비야 문화센터(CaixaForum Sevilla)에서 열린 2023년 IAEC 정례회의에 참석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3.23)

[안동=안동뉴스] 권기창 안동시장을 단장으로 한 국제교육도시연합회(IAEC) 총회 참가단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스페인 세비야 문화센터(CaixaForum Sevilla)에서 열린 2023년 IAEC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증오문화에 대항하는 교육도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비야 총회에는 IAEC 의장이자 바르셀로나 시장인 아다 콜라우(스페인)를 비롯한 15개국 112개 회원도시의 시장과 교육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IAEC 총회에서는 정례회의와 상임이사 도시회의가 열려 지난해 활동 경과 사항과 올해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회원 도시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교육 도시의 역할에 대한 경험과 관점을 교류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또한, 평생교육 현장 탐방과 교육 관련 전시회 그리고 회원 도시 간 국제교류 및 평생교육 정보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시는 이번 총회에서 올 10월에 개최되는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하고, 각 도시 대표단들을 공식 초청했다. 

▲안동시 국제교육도시연합회(IAEC) 총회 참가단이 스페인 세비야 문화센터(CaixaForum Sevilla)에서 열린 2023년 IAEC 정례회의에 참석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3.23)
▲안동시 국제교육도시연합회(IAEC) 총회 참가단이 스페인 세비야 문화센터(CaixaForum Sevilla)에서 열린 2023년 IAEC 정례회의에 참석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3.23)

권 시장은 “전 세계 교육도시와 머리를 맞대고 글로벌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였을 뿐만 아니라, 안동시의 교육정책과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특히, 지난해 10월 안동에서 개최된 IAEC 세계총회의 성과를 회원 도시와 나누며, 국제교육도시, 세계유산 대표 관광도시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안동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한편, 국제교육도시연합(International Association Educating City)은 1994년 창설돼 현재 35개국 500개 도시가 가입된 교육 관련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가진 조직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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