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매년 3월 19일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이하여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 개최된 행사에는 최규한 안동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500여 명과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 김경도 안동시의회 부의장, 김대진·김대일·권광택 경북도의회 의원, 그리고 안동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이상학 부시장은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애써 온 유공자 11명에게 안동시장 표창장을 전수했다.
또한, 안동의용소방대연합회는 사랑의 쌀 22포대를 유은복지재단에 기부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그리고 신규 취임한 구담남성의용소방대 윤창식 대장과 도산서부남성의용소방대의 김보영 대장이 단상에 올라 의용소방대 깃발을 높이 흔들며 지역사회 봉사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상학 부시장은 “의용소방대원 모두의 노력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을 계기로 안동소방서와 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더욱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재난 사고 예방과 대응에 더욱 힘써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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