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라디오스타, ‘풍정라디오’ 방송국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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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라디오스타, ‘풍정라디오’ 방송국 준공식 개최
  • 이구호 객원기자
  • 승인 2023.03.3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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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억6천만 원 들여 방송국 조성, 풍정라디오 운영 기반 시설 마련
▲예천군 풍정라디오 방송국 준공식이 열렸다.(사진 예천군청 제공) 
▲예천군 풍정라디오 방송국 준공식이 열렸다.(사진 예천군청 제공) 

[예천군=안동뉴스] 31일 오전 10시 30분 개포면 풍정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정라디오 방송국 준공식을 가졌다.

풍정마을은 어르신들이 직접 노래도 부르고 가난했던 시절 추억을 떠올리는 사연 등 재치 있는 입담으로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예산 6억6천만 원을 들여 방송국과 다목적광장 등을 비롯해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송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라디오 방송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로 주민들의 고민, 소소한 에피소드 등 정겨운 시골 마을의 일상도 전해 예천군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 풍정라디오 방송국 준공식이 열렸다.(사진 예천군청 제공) 
▲예천군 풍정라디오 방송국 준공식이 열렸다.(사진 예천군청 제공) 

김정회 농촌활력과장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밀착형 풍정라디오 방송국을 준공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정라디오는 KBS 인간극장‧한국인의 밥상, LG헬로비전 우리동네 클라쓰 등에 소개되며 시청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어 적막했던 시골 동네에 따스한 봄바람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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