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하천 정비와 시설물 점검 나서... 배수문 120개소 여름 태풍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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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하천 정비와 시설물 점검 나서... 배수문 120개소 여름 태풍 대비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5.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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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지방하천 34개소와 소하천 113개소 대상, 퇴적토, 잡목 정비
▲안동시가 여름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하천 정비에 나선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시가 여름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하천 정비에 나선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에 대비하여 관내 지방하천과 소하천을 대상으로 퇴적토 준설, 배수문 점검 등 하천 정비와 시설물 점검이 펼쳐진다.

15일 시에 따르면 하천 내에 퇴적된 토사와 유수지장목 등은 하천흐름을 방해하고 있어 홍수기 하천범람 등의 재해를 야기하고 있다. 

시는 지방하천과 소하천의 퇴적된 토사와 유수지장목 등을 정비하기 위하여 올해 30억 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하천정비와 시설물 일제점검은 길안천 등 관내 지방하천 34개소와 소하천 113개소를 대상으로 홍수 시 취약한 구간을 우선으로 총연장 약 10㎞에 대한 퇴적토, 잡목 정비와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의 배수문 120개소에 대한 정상작동 여부 등 안전점검을 텅해 홍수기 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하천개수사업과 기성제방 풀베기, 하천 긴급정비, 둔치 시설물 관리 등의 하천 유지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시 담당자는 “이번 지방하천 정비와 시설물 일제점검을 통해 홍수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하겠으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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