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인재에게 월 30만 원 고용정착지원금과 직무교육 지원
[안동=안동뉴스] 오는 22일까지 지역대학 출신 인재를 고용해 인센티브를 지원 받을 기업을 모집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지역기업들의 큰 관심 속에 단기간에 2개 참여기업을 모집했으며, 이번 2차 모집에는 사업 규모를 확대해 최대 18개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정규직 직원 신규 채용 시 지역대학 출신 인재에게 가산점 부가를 확약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지역기업이다.
법인과 개인 사업장 모두 지원이 가능하나, 소비·향락업이나 단순노무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는 월 최대 160만 원 한도로 인건비를 지급하고, 참여기업 취업 인재에게는 고용정착지원금으로 월 30만 원과 직무교육을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지역인재 근로 개시일로부터 최대 2025년 2월까지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시청 누리집 또는 사업 수행기관인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담당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기업이 지역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경제적 기반을 마련해 인재가 머물고 기업이 되살아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보다 많은 기업과 지역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당초 2개 기업(지역인재) 지원에서 20개 기업(지역인재) 지원으로 확대한 만큼 많은 기업과 인재의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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