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 반려견과 봄날 산책 운영... 오는 11월까지 최대 20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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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 반려견과 봄날 산책 운영... 오는 11월까지 최대 20명까지
  • 박정열 기자
  • 승인 2023.05.1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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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내음 가득한 휴양림에서 반려견과 함께 걷다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은 숲속을 거닐며 즐길 수 있는 반려견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 영양군청 제공)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은 숲속을 거닐며 즐길 수 있는 반려견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 영양군청 제공)

[영양군=안동뉴스] 영양군 수비면의 산림청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은 반려인이 반려견과 함께 숲속을 거닐며 즐길 수 있는 반려견 특화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검마산휴양림에 따르면 반려견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은 '오늘, 나 반려견의 반려인이 되다', '댕댕이와 함께 떠나는 숲속여행’으로 운영되고 있다. 

'오늘, 나 반려견의 반려인이 되다'의 경우 분리불안에 시달리는 반려견에게 숲의 포용력으로 치유와 사회성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전문해설사의 도움을 받으며 ‘반려’라는 단어의 의미를 되새기고, 변려견에게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나무내음 가득한 숲속의 정취를 선물해 주고자 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 관계자는 “5월의 따스함과 숲이 주는 녹색공기를 마시며 반려견과 잊지못할 추억의 휴양여행이 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는 관리와 서비스로 이용객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검마산자연휴양림은 휴양관 16객실 중 7실, 야영장 24면 중 9면을 반려견 동반시설로 운영하고 있으며 반려견을 위해 산림욕장 내 반려견 쉼터, 반려견 전용놀이터 등 일반 이용객과 마주치지 않고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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