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안동시 안기동 노인회 분회는 지난 25일 안기동복지회관 2층에서 ‘안기동 노인회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동량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 김대일 도의원, 손광영 시의원, 안유안 시의원, 김진희 안기동장과 관변 단체장을 비롯하여 경로당 13개소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원부 안기동 노인회분회장은 대회 인사말에서 “코로나로 인하여 3년 만에 개최되는 한궁대회에 참석해 주신 13개 경로당 회장님과 선수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궁은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운동으로 좌·우 양손과 좌·우 뇌를 사용하기 때문에 근육은 물론 치매 운동에 좋고 날씨에 상관없는 실내운동으로 노인들에게 적합한 운동”이라 했다.

또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오늘 이 자리에서 맘껏 펼쳐주시고 단결과 화합의 장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한궁대회는 코로나 이후 안기동 관내 경로당 회장님과 회원들이 모이는 계기가 됐으며, 오찬을 비롯하여 많은 음식을 준비해 잔치 분위기 연출되기도 했다.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