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 초·중등 학생용 탄소중립 워크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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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초·중등 학생용 탄소중립 워크북 제작
  • 박정열 기자
  • 승인 2023.05.3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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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천지 영양 지킴이! 탄소중립 실천 워크북 발간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이 제작한 초·중등학생용 『별천지 영양 지킴이! 탄소중립 실천 워크북』.(사진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제공)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이 제작한 초·중등학생용 『별천지 영양 지킴이! 탄소중립 실천 워크북』.(사진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제공)

[영양군=안동뉴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초·중등학생용 「별천지 영양 지킴이! 탄소중립 실천 워크북」을 제작해 관내 학교에 보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영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현직 초·중등교사들이 중심이 돼 제작된 워크북은 해누리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이해, 달꿈이와 함께하는 가정에서의 실천 활동, 뫼봉이와 함께하는 학교·지역에서의 실천 활동 등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워크북 구성으로 먼저, 탄소중립의 이해를 돕기 위해 탄소중립의 개념과 워크북 사용 설명서가 상세히 안내돼 있다. 또 탄소중립 실천 일기장, 별천지 영양 지킴이 만화, 포스터, 체험 활동 보고서, 탄소중립 용어 조사 등 다양한 활동들을 누가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함께해요! 영양 속 환경 보호’ 코너를 통해 국제 밤하늘 보호 공원, 반딧불이 생태 체험 마을 특구,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영양 별빛 반딧불이 축제 등 영양 지역의 특수성을 살린 다양한 생태 체험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내용들이 소개가 되어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지역의 생태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높혀 민주적인 시민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별천지 영양 지킴이 활동은 2023 도전! 꿈 성취 교육장 인증제와 연계하여 탄소중립 실천 워크북 활용도를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 생활을 현실화 하도록 했다.

김유희 교육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별천지 영양 지킴이 활동을 통하여 영양의 생태, 환경, 문화 등에 대한 이해를 높여서 애향심을 고취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 워크북을 발간했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공동체 모두의 성장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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