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시민 화합 대축전 개최... 오는 11일 오후 6시 40분 낙동강변 둔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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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시민 화합 대축전 개최... 오는 11일 오후 6시 40분 낙동강변 둔치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6.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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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이전 15주년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기념
▲행사 자료 안동시청 제공.
▲행사 자료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경북도청 이전 결정 15주년과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을 기념해 오는 11일 오후 6시 40분 낙동강변 둔치 다목적광장에서 시민 화합 대축전 행사가 개최된다.

행사는 LG헬로비전의 ‘헬로 콘서트 좋은 날’ 녹화와 연계해 장민호, 김희재 등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008년 6월, 27년의 긴 여정 끝에 성공한 경북도청 유치는 단순한 청사 이전을 넘어 경북의 문화와 혼이 제자리를 찾은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되고 있다. 

2016년 신청사 이전과 함께 조성된 경북도청 신도시는 이제 인구 2만 6천여 명의 경북에서 가장 젊고 스마트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경북의 중심 도시로서 북부권 시군의 균형발전을 선도하며 신성장 거점도시로 발돋움해 나갈 전망이다.

또한, 30여 년간 시민들의 염원이었던 안동국가산업단지 유치는 글로벌 바이오·백신 허브 도시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이자 미래 먹거리 산업의 보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시민들의 간절함이 일궈낸 역사적 쾌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 건설을 위해 시민 여러분과 손을 맞잡고 힘차게 전진 또 전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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