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발전소! 영양이 딱이다!"... 영양군, 범군민 참여 챌린지 진행
상태바
"양수발전소! 영양이 딱이다!"... 영양군, 범군민 참여 챌린지 진행
  • 박정열 기자
  • 승인 2023.06.09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민 모두가 만장일치, 나도 유치위원이다"
▲오도창 영양군수가 양수발전소 유치 범군민 참여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섰다.(사진 영양군청 제공)
▲오도창 영양군수가 양수발전소 유치 범군민 참여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섰다.(사진 영양군청 제공)

[영양군=안동뉴스] 영양군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바라는 군민들의 염원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범군민 참여 챌린지를 진행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양수발전소 유치 염원 범군민 참여 챌린지는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를 응원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앞으로 약 한달 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를 응원하는 문구를 자유롭게 작성하여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챌린지 웹사이트(yygc.kr) 또는 개인 SNS에 업로드 하면 된다.

챌린지 첫 주자로는 오도창 영양군수가 직접 참여했으며 유치 염원 응원 문구와 함께 다음 주자로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과 양봉철 범군민양수발전소유치위원회 상임위원장을 지목했다.

군은 그동안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군민 자발적 민간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읍·면별 또는 기관단체별 결의대회는 물론이고 지난 5월 11일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장에서 박형수 국회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군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군민 결의대회도 개최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12일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 계획에 맞춰 한수원(주)에서는 환경성, 기술과 부지 적합성 등의 검토를 거쳐 예비 후보지 선정을 마쳤다.

군의 경우 설비용량 1,000MW의 국비 2조원 규모로 영양군 일월면 용화1리 일원에 건설될 예정으로 구체적인 사업 규모는 추후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오도창 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군민들의 열망이 매우 뜨겁다"며, "양수발전소 유치에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반드시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