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발생농장 전두수 살처분 및 이동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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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발생농장 전두수 살처분 및 이동제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4.07.0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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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대 10km내 양돈농장 예찰, 임상 및 정밀검사 실시 등
▲안동시 남선면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사진 경북도청 제공)
▲안동시 남선면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사진 경북도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지난 2일 안동시 남선면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축이 확인돼 긴급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발생농장은 190여두 사육규모 농장으로, 축주가 최근 모돈과 웅돈의 폐사가 발생하여 지난 2일 동물위생시험소에서 7두를 검사한 결과 5두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올해 경북에서 3번째, 전국 5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농장 발생으로 지난달 15일 영천에서 발생한 이후 17일만의 추가 발생이다.

이에, 경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된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이동 제한, 일시이동중지 명령,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진행했다.

일시이동중지는 지난 2일 오후 10시부터 3일 오후 10시까지이며 안동을 인접한 6개 시·군인 영주, 의성, 청송, 영양, 예천, 봉화의 돼지농장, 관련 축산시설 관련 종사자 및 출입차량이 대상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농장 사육돼지는 전두수 살처분됐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농장 사육돼지는 전두수 살처분됐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또한,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23명을 투입해 3일 오후 2시 사육돼지 전두수를 살처분하고, 발생농장의 반경 10km 이내 양돈농장 5호 1만 5천여두에 대해서는 임상·정밀검사를 진행하여 추가 발생을 차단하고, 도내 전 시·군에서는 가용 소독자원을 총 동원해 집중소독을 하도록 긴급 조치했다.

발생 농가로 들어가는 입구에 지난 2일 오후 6시부터 이동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부기관과 협의해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더불어 거점소독시설(풍산읍 노리)과 통제초소(와룡면 서현리) 운영을 강화하고 소독차량 12대도 상시 운영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철저한 방역 대책으로 확산 및 추가 피해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안동시 및 인근 시군의 농장주께서도 방역수칙 준수와 의심 증상 발견 시 신속한 신고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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